문재인 대통령 "기업인 등 필수인력 자유왕래 보장해야"

입력 2020-11-14 17: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한반도 평화노력 지지해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1차 한-아세안 정상회의(화상)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1차 한-아세안 정상회의(화상)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화상회의로 열린 ’제23차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해 코로나 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를 노력을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아세안과 한·중·일이 모두 참여한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모두 발언과 의제 발언을 통해 4월에 있었던 ’아세안+3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서 제안한 협력 사업의 결과를 평가하고, 역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방역·보건 협력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기여 의지를 표명했다.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의 백신 연구·개발 및 보급 활동을 소개하면서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 등에 대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또 지난 4월 아세안+3 특별 화상 정상회의 당시 한국측 제안으로 ‘필수 인력 이동 보장’ 문안이 공동 성명에 반영된 사례처럼 문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도 조속한 경제 회복을 위해 기업인 등 필수 인력의 자유로운 흐름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참가국들은 회의 결과를 담은 의장성명을 발표하고 이와 별도로 ’경제·금융 회복력에 관한 아세안+3 정상성명‘도 발표했다. 이날 아세안+3 정상회의에는 아세안과 한국·중국·일본 등 총 13개국이 참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34,000
    • -1.04%
    • 이더리움
    • 4,720,000
    • +2.88%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4.81%
    • 리플
    • 2,039
    • -0.97%
    • 솔라나
    • 355,400
    • +0.4%
    • 에이다
    • 1,467
    • +9.89%
    • 이오스
    • 1,064
    • +8.02%
    • 트론
    • 296
    • +6.09%
    • 스텔라루멘
    • 681
    • +62.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50
    • +4.73%
    • 체인링크
    • 24,210
    • +12.45%
    • 샌드박스
    • 576
    • +16.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