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kt 꺾고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입력 2020-11-1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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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NC다이노스와 한국시리즈 돌입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kt위즈를 상대로 승리한 두산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kt위즈를 상대로 승리한 두산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두산베어스가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13일 두산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kt위즈를 2대 0으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1, 2차전 승리 후 전날 패했으나 4차전에 승리하면서 시리즈를 3승1패로 통과했다.

이로써 두산은 2015년 이후 6년 연속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게 됐다. SK(2007~2012년), 삼성(2010~2015년)과 이 부문 최다 타이기록을 수립한 것이다.

두산은 올해 정규시즌 우승팀 NC다이노스와 17일부터 7전4승제인 한국시리즈에 돌입한다. 모든 경기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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