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앞이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etoday.co.kr/pto_db/2020/11/20201115094629_1539920_1072_730.jpg)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규모가 이틀째 200명을 웃돌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08명 증가한 2만85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176명, 해외유입은 32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81명), 인천(2명), 경기(41명) 등 수도권(124명)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기준치인 100명을 훌쩍 넘어섰다. 광주(7명), 전남(8명), 전북(2명) 등 호남권(17명)과 강원권(19명), 충북(8명), 충남(5명) 등 충청권(13명)도 두 자릿수 확진자 증가를 이어갔다. 영남권은 경북(2명), 경남(3명)에서 5명이 신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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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18명, 지역사회 격리 중 14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22명, 외국인은 10이다. 유입 추정국별로는 중국 외 아시아가 16명, 유럽은 6명, 미주는 10명이다.
![(자료=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https://img.etoday.co.kr/pto_db/2020/11/20201115093654_1539917_718_369.png)
한편, 완치자는 55명 늘어 누적 2만5691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493명으로 1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152명 늘어 2362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56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