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프론, 3Q 누적 매출 244억 ‘사상 최대’…전년 대비 94%↑

입력 2020-11-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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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바이오기업 메디프론디비티가 3분기 누적 매출액 244억 원, 영업손실 10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메디프론 관계자는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1% 증가한 수치로 2019년 연간 매출액인 174억 원을 웃도는 실적”이라며 “이 같은 매출성장에 힘입어 영업손실은 37.9%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언택트(비대면)문화 확산에 따른 온라인 IT 수요증가로 IT사업부문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이 같은 추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며, 4분기 영업이익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메디프론은 신약 개발에 큰 비용과 시간이 필요한 만큼 IT사업부문을 확실한 ‘현금창출원’으로 성장시켜 이를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내부에선 지속적인 펀더멘털 개선을 통해 내년도 영업이익 턴어라운드를 반드시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메디프론은 최대주주인 브레인콘텐츠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신약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비마약성 진통제의 임상 1상 IND 승인과 함께, 퀀타매트릭스와 공동개발한 치매조기진단키트가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는 연구성과를 올렸다.

메디프론은 앞으로 460억 원의 현금성자산을 바탕으로 알츠하이머병 치매치료제 등 기존 신약개발 외에도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찾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앞서 세계 최초의 동맥경화 진단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뉴메이스에 지분투자를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투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펀더멘털을 갖춘 신약개발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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