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장중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내년도 실적 개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0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900원(3.01%) 오른 6만51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6만5300원까지 치솟으면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
이날 삼성증권은 삼성전자 4분기 실적 부진에도 내년 실적 개선에 대해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김동원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4분기 실적은 디스플레이(DP) 를 제외한 전 사업 실적 감소가 예상돼 매출액 61조3000억 원 영업이익 9조4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4분기에 유일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디스플레이(DP)는 아이폰12 신규 출시 효과, 중국 모바일 수요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44% 증가한 1조600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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