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친환경 컬렉션 출시

입력 2020-11-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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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캐주얼 브랜드 아르마니 익스체인지(Armani Exchange)는 16일 재활용과 오가닉 원단으로 제작한 친환경 컬렉션을 출시하고 관련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재활용 면을 사용한 청재킷과 청바지를 비롯해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재활용 폴리에스터 소재의 패딩, 오가닉 면 소재의 트레이닝 팬츠 등 남녀 캐주얼 11종으로 선보인다.

올 겨울 숏패딩 트렌드에 맞춘 남성 주력 제품인 ‘올오버 그래픽 투웨이 패딩’, 여성 제품으로는 재활용 면이나 오가닉 면을 사용한 데님으로 만든 ‘로고 슬리브 데님 재킷’ 등이 준비됐다. 로고 슬리브 데님 재킷의 경우 100% 재활용 면 소재로 제작됐다.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친환경 컬렉션의 모든 제품에는 그린 색상의 특별한 라벨이 부착됐다. 또, 아르마니 익스체인지는 의류를 제작하고 남은 원단을 스타벅스에 지원해 이번 ‘2021 스타벅스 플래너’의 커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플래너에는 각기 다른 원단 자투리가 사용돼 다양한 디자인의 커버가 제작됐다.

아르마니 익스체인지는 친환경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0일까지 친환경 컬렉션 전 제품을 30% 할인 판매하며, 친환경 제품 구매 시 스타벅스 음료 교환권 쿠폰을 증정한다. 매장을 방문해 신세계인터내셔날 멤버십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환경 테마의 특별 한정판 다이어리 꾸미기 스티커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관계자는 “올해 봄 시즌 처음으로 친환경 제품을 선보였는데 예상보다 반응이 좋아 이번 시즌에는 스타일 수를 늘려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라면서 “친환경 패션이 단순한 일회성 트렌드가 아닌 지속 가능한 현상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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