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CI. (사진제공=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3분기 영업손실 3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은 17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들어 매달 굵직한 업데이트 때마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국내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를 10위권 내로 끌어올리며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기대작들을 통해 내년 더 큰 도약을 목표하고 있다. 우선 내년도 첫 번째 주자로 ‘쿠키런 킹덤(가제)’이 나설 예정이다. 내달 중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정식 출시를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신작 ‘쿠키런 킹덤’과 기존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중심으로 유기적인 IP 시너지를 발휘해 쿠키런 팬덤을 확대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쿠키런 기반의 새로운 프로젝트도 가동한다. 프레스에이의 차기 프로젝트로 3D 캐주얼 슈팅 장르의 쿠키런 게임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그간 쿠키런이 쌓아온 IP 파워와 슈팅 및 전투 디자인에 대한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을 책임질 신규 프로젝트 준비에 매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