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세 훈풍 타고 2543.03 상승 마감

입력 2020-11-16 15: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16일 외국인의 매수세로 2년 반 만에 훈풍을 타고 2543.03로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부터 1% 내외를 등락한 코스피는 장 중반 거듭 상승하다 2.0% 상승해 2540선을 돌파했다.

이날 상승을 이끈 외국인은 4644억 원어치 순매수를 보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23억 원, 2751억 원 순 매도 했다.

업종별 현황은 증권(+4.93%)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전기전자(+4.52%), 운수창고(+3.14%)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화학(-0.84%), 기계(-0.75%) 등은 상대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도 의료정밀(+3.14%), 건설업(+2.96%), 금융업(+2.40%)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전기가스업(-0.71%), 비금속광물(-0.05%)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4.91% 오른 6만6300원을 기록해 신고가를 갈아치웠고,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3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가 9.25% 오른 9만8000원을 기록했으며, 삼성전자우(+2.44%), 삼성물산(+2.90%) 오름세를 보인 반면 LG화학(-3.97%), 네이버(-1.07%), 삼성SDI(-3.09%)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8.19포인트(0.98%) 상승한 847.33포인트에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으론 개인만 홀로 1865억 원 순매도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24억 원, 1035억 원 순매수했다.

업종별 현황은 운송(+4.26%) 업종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반도체(+4.16%), 종이/목재(+2.61%), IT H/W(+2.14%)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정보기기(-1.14%)와 출판/매체복제(-0.31%)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상승했다.

SK머티리얼즈가 8.41% 오른 25만3900원에 마감했으며 씨젠(+2.93%), CJ ENM(+1.27%)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메드팩토(-1.17%), 휴젤(-0.62%) 등이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75,000
    • -0.38%
    • 이더리움
    • 4,653,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0.21%
    • 리플
    • 1,969
    • -4.32%
    • 솔라나
    • 349,300
    • -1.74%
    • 에이다
    • 1,400
    • -7.1%
    • 이오스
    • 1,165
    • +9.6%
    • 트론
    • 290
    • -2.36%
    • 스텔라루멘
    • 734
    • +3.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00
    • -1.85%
    • 체인링크
    • 24,750
    • +0.9%
    • 샌드박스
    • 1,053
    • +7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