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1등ㆍ라면 2등…오뚜기 '집밥' 열풍에 3Q 영업익 63%↑

입력 2020-11-16 1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공=오뚜기)
(제공=오뚜기)

집밥 열풍에 오뚜기가 웃었다.

라면과 즉석밥, 즉석조리 식품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오뚜기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오뚜기는 16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12%, 62.85% 성장했다고 밝혔다. 오뚜기의 매출은 6812억 9944만 원, 영업이익은 596억407만 원이다.

오뚜기는 코로나19로 인한 집밥 열풍의 대표 수혜주로 꼽힌다. 오뚜기는 3분 레토르트 제품과 분말 카레 시장 부동의 1위로 이미 90%대 초반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이어가고 있다. 라면과 즉석밥 점유율은 2위다.

오뚜기의 실적 상승 배경은 집밥 열풍으로 즉석밥과 라면, 참기름 등 주요 제품이 고른 매출 신장을 거뒀기 때문이다. 여기에 오뚜기 피자를 필두로한 냉동식품의 선전도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탰다.

오뚜기는 맞벌이와 싱글족의 증가로 편리함에 맞춘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다품종 소량 생산을 통해 맞춤형 제품을 고루 갖춘 점을 실적 견인의 배경으로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923,000
    • -2.6%
    • 이더리움
    • 4,820,000
    • +3.26%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2.03%
    • 리플
    • 2,013
    • -0.54%
    • 솔라나
    • 333,100
    • -4.88%
    • 에이다
    • 1,357
    • -5.44%
    • 이오스
    • 1,127
    • -4.17%
    • 트론
    • 276
    • -4.5%
    • 스텔라루멘
    • 702
    • -12.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1.98%
    • 체인링크
    • 24,770
    • -0.48%
    • 샌드박스
    • 992
    • +1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