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겨루기’ 곽종목·주미 (출처=KBS1 '우리말 겨루기' 방송캡처)
가수 곽종목와 주미가 달인 도전에 실패했다.
16일 방송된 KBS 1TV ‘우리말 겨루기’는 트로트 가수 특집으로 펼쳐진 가운데 곽종목-주미가 명예 달인 문제에 도전했다.
이날 1단계 맞춤법 문제는 ‘딱 네 꺼’와 ‘딱 네 거’, ‘횡경막’과 ‘횡격막’, ‘꺾다’와 ‘꺽다’의 옳은 표기를 찾는 것이었다.
정답은 ‘딱 네 거’, ‘횡격막’, ‘꺾다’였지만 두 사람은 ‘횡경막’, ‘꺽다’를 골라 2단계 띄어쓰기 문제에 도달하지 못했다.
특히 ‘횡격막’은 가슴과 배를 나누는 근육으로 된 막을 뜻하며 곽종목과 주미가 고른 ‘횡경막’은 ‘횡격막’의 비표준어다.
한편 이날 달인에 도전한 곽종목은 2008년 ‘반야고’로 데뷔했으며 주미는 2016년 ‘오빠 내 사랑’으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