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서울시 소상공인을 위해 주요 온라인 유통사들이 함께 모였다.
위메프, 지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카카오헤어샵, CJ몰 등 8개 온라인 유통사는 11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3주간, 온라인에서 서울시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할 경우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슈퍼서울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 할인쿠폰은 제품당 최대 1만 원까지 지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5천여 개 소상공인 뿐 아니라, 연말을 대비해 선물을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 모두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카카오헤어샵을 통해 서울시 내 소상공인 미용실을 예약해도 할인이 적용되기 때문에 서울시 골목상권에 있는 약 2,000여 개의 미용실 업주들에게도 많은 혜택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본 행사와 관련해 소상공인과 시민들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40대 자영업자 A 씨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제품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0대 주부 B 씨는 “지출이 많은 연말에, 할인을 통해 비용도 절감하고, 소상공인도 도울 좋은 기회”라고 대답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털사이트나 참여하는 8개 온라인 유통사(위메프, 지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카카오헤어샵, CJ 몰)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