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정진운, 입대 전 경리에게 "기다려달라"고 빌어·'테스형' 나훈아, 부산 콘서트 티켓 8분 만에 매진·이상민, 샴푸 뒷광고 사과 '재탕' 논란·'사기 피소' 블랙스완 혜미 탈퇴·'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 무기한 연기 (연예)

입력 2020-11-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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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비디오스타 정진운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정진운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정진운, 입대 전 경리에게 "기다려달라"고 빌어

정진운이 전역 후 첫 예능으로 '비디오스타'에 출연했습니다. 17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진운은 면회의 98%가 여자친구였다며 출연진으로부터 부러움을 한 몸에 샀는데요. 이어 MC들이 "입대 전 여자친구에게 무슨 말을 했냐"라는 질문에 정진운은 "쿨하지 못하게 제발 기다려달라고 빌었다"라고 답하며 얘기 도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테스형' 나훈아, 부산 콘서트 티켓 8분 만에 매진

'테스형'으로 불리는 나훈아의 12월 부산 콘서트 티켓이 8분 만에 매진됐습니다. 나훈아의 연말 콘서트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는 다음달 부산과 서울, 대구에서 개최할 예정인데요. 부산 공연 티켓 예매가 17일 오전 10시 오픈되자마자 사이트가 마비됐고 모든 좌석이 8분 만에 전석 매진됐습니다. 아울러 24일 티켓이 오픈되는 서울 공연 역시 치열한 티켓팅 열기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민, 샴푸 뒷광고 사과 '재탕' 논란

이상민이 샴푸 뒷광고 의혹에 대해 사과했지만, 진정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앞서 사망여우는 이상민의 샴푸 뒷광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었는데요. 논란이 일자 해당 샴푸 회사는 "당사의 과장 광고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소비자분들과 이상민 씨에게 사죄의 말씀드린다"라고 사과했습니다. 이에 이상민 측도 해당 의혹에 대해 사과한 영상을 게시했지만, 사망여우는 해당 영상이 이상민의 유튜브 채널 '살까말까깔까' 1화 영상 속 헤어스타일, 의상, 배경 등 동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사망여우는 "사진을 재탕하는 사과문을 어떻게 생각하냐"며 시청자들의 의견을 묻는 등 논란이 계속됐습니다.

▲블랙스완 혜미의 자필 편지 (출처=블랙스완 SNS)
▲블랙스완 혜미의 자필 편지 (출처=블랙스완 SNS)

'사기 피소' 블랙스완 혜미 탈퇴

걸그룹 블랙스완 혜미가 팀을 떠나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혜미는 11월 17일 블랙스완 공식 SNS에 자필 편지를 남겼는데요. 앞서 혜미는 10월 SNS를 통해 만난 30대 남성 A 씨로부터 5000만 원을 빌린 채 연락을 끊어 사기 혐의로 피소되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혜미는 팬들에게 사과하며 블랙스완 멤버들까지 피해를 보게 해 마음이 무겁다는 심경을 전했는데요. 이어 계약 만료 후에도 멤버들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이며 사과했습니다.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 또 연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되면서 TV조선 '미스터트롯' 톱6 서울 콘서트가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17일 공연을 주최하는 쇼플레이는 19~22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주차 서울 공연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쇼플레이는 "정부와 지자체의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다시 한번 서울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라며 "계속되는 연기와 취소에도 불구하고 '미스터트롯' 콘서트를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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