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경리 커플 (출처=comedy '신상 터는 녀석들' 방송캡처)
가수 정진운과 경리 커플의 첫 만남이 눈길을 끈다.
1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지난달 전역한 정진운이 출연해 자신을 기다려준 여자친구 경리를 언급할 예정이다.
정진운과 경리는 지난해 11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두 사람은 2년째 열애 중으로 열애 인정 당시 정진운은 군 복무 중이었다.
특히 정진운은 ‘비디오스타’를 통해 지난해 3월 입대 당시를 떠올리며 “경리에게 제발 기다려달라고 빌었다. 복무 당시 면회 98%가 여자친구 경리였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정진운과 경리는 가요계 선후배로 지인들과 함께 친분을 이어오다가 2017년 예능 ‘신상 터는 녀석들’에 함께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교제 인정 당시 경리는 “2년 동안 연애하며 오히려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다녔다. 그래서 다들 친구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라며 비밀 연애의 비결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정진운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다. 경리는 1990년생으로 정진운보다 1살 연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