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얼라이브코어, AI 개인용 심전도기 ’카디아모바일‘ 공동판매

입력 2020-11-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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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국약품)
(사진제공=안국약품)

안국약품은 인공지능(AI) 기반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얼라이브코어코리아와 개인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카디아모바일’의 판매사업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안국약품과 얼라이브코어코리아는 간헐적인 부정맥의 초기 증상자가 많은 1차 의료기관(의원급)을 중심으로 카디아모바일 판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이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카디아모바일은 2012년 미국에서 첫 출시된 이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유럽 CE 인증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2등급을 획득했다.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심전도(ECG, ElectroCardioGram)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100만 명 이상의 이용자와 매월 200만 개의 심전도 데이터를 꾸준히 축적, 현재 8000만 개 이상의 심전도 데이터를 누적 보유하고 있다. 또한 100여건에 달하는 학술자료 발표 및 임상결과도 확보했다.

와이어나 패치가 없는 휴대 스틱 타입 심전도기인 카디아모바일은 양쪽 손가락을 올려 단 30초 만에 심방세동, 빈맥, 서맥 및 정상리듬 측정 및 분석이 가능하다. 측정과 동시에 스마트폰 ‘카디아 앱’에 정보가 전달되며 AI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실시간으로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 의사의 진단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이용자들은 해당 데이터를 자유롭게 저장, 공유하고 출력해 꾸준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어진 안국약품 대표이사는 “얼라이브코어의 우수한 제품과 안국약품의 영업 및 마케팅 경쟁력을 바탕으로 양사 모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계약이 얼라이브코어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얼라이브코어코리아 대표이사 겸 아시아 태평양 부사장인 이주연 대표이사는 “안국약품과의 코프로모션을 통해 대한민국 내 환자 뿐 아니라 의료진들에게 카디아모바일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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