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건설대상] 쾌적함과 첨단 기술의 조화 ‘e편한세상 옥정 메트로포레’

입력 2020-11-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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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스마트 건설대상’ 종합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2020 스마트 건설대상’ 에서 종합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옥정 메트로포레’ 아파트 단지 전경. (자료 제공=대림산업)
▲‘2020 스마트 건설대상’ 에서 종합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옥정 메트로포레’ 아파트 단지 전경. (자료 제공=대림산업)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쾌적함을 갖춘 단지.”

대림산업이 경기 양주시 옥정동에 공급한 ‘e편한세상 옥정 메트로포레’ 아파트 단지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평가다. 심사위원들은 최근 들어선 신축 아파트에선 찾아볼 수 없는 높은 녹지율과 낮은 건폐율을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여기에 대림산업만의 주거 혁신기술까지 더해졌다. 대림산업의 특허 받은 단열 설계와 소음 절감 시스템, 층간소음 저감 기술이 적용된 e편한세상 옥정 메트로포레가 ‘2020 스마트 건설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은 이유다.

대림산업이 경기 양주시 옥정동에 공급한 e편한세상 옥정 메트로포레는 24개 동, 총 2038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쾌적한 환경이다. 심사위원들이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다”고 언급할 정도로 이곳은 높은 녹지율(46%)과 낮은 건폐율(13.7%)을 자랑한다.

건폐율은 건물 1층 바닥면적을 대지면적으로 나눈 비율로 건축 밀도를 뜻한다. 건설사들은 일반적으로 20~30% 수준의 건폐율을 적용해 아파트 단지를 짓는다. e편한세상 옥정 메트로포레는 평균의 절반 이하 수준의 건폐율을 자랑한다.

건폐율이 낮을수록 여유 공간은 그만큼 더 많아진다. 아파트 동 간 거리도 길어져 통풍, 채광 등 쾌적한 주거환경과 사생활 보호까지 가능해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최근 주요 건설사는 건폐율 낮추기 경쟁에 나섰다. 건폐율이 낮으면 단지 내 녹지공간이 많아지고 이는 곧 해당 단지의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e편한세상 옥정 메트로포레의 녹지율은 46%에 달한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의 아파트 녹지율은 1983년 이전에는 48% 수준이었지만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23% 수준까지 떨어졌다. 서울 내 구축 아파트와 비교하면 두 배 수준의 녹지율을 자랑하는 셈이다.

아울러 이 단지는 대림산업의 상징성과 기술력을 대표하는 단지다. 집안 곳곳에 대림산업만의 특화 기술이 적용됐다. 가구 내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도입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을 줄였다. 모든 창호에는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 소음과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거실과 주방 공간의 바닥에 침실(30㎜)보다 2배 두꺼운 60㎜ 층간소음 저감바닥재를 사용하는 획기적인 층간소음 저감 기술도 적용됐다.

또 e편한세상 옥정 메트로포레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우리나라 최초의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 브랜드 리뉴얼을 처음 적용했다. 커뮤니티와 단지 곳곳에 e편한세상 리뉴얼 BI(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컬러를 적용해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단지 분위기를 연출했다.

좋은 입지와 풍부한 배후도 갖췄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연장 옥정역과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지난해 6월 세종포천고속도로 중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됐다. 이를 통해 양주신도시에서 구리까지 20분대, 서울 강남권까지 약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조성이 확정돼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경기도는 양주역 인근에 사업비 2635억 원이 투입해 섬유와 패션, 전기, 전자분야 첨단 산업단지가 조성할 예정이다. 완공 이후에는 2만3000여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1조 8759억 원의 경제효과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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