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건설대상] 협력사와 ‘함께 멀리’ 동행하는 한화건설

입력 2020-11-18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반성장우수 부문 대상(동반성장위원장) 수상

▲‘한화건설이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협력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등으로 ‘2020 스마트 건설대상’에서 동반성장 우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 중구 장교동에 위치한 한화빌딩.(사진 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이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협력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등으로 ‘2020 스마트 건설대상’에서 동반성장 우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 중구 장교동에 위치한 한화빌딩.(사진 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올해로 4년 연속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동반성장지수는 최우수와 우수, 양호, 보통의 4개 등급으로 나뉜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내로라하는 건설사들이 예상 외로 낮은 등급을 받거나 4개 등급을 오가며 부침을 보일 때 한화건설은 꾸준히 높은 등급을 유지했다.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과 협력사에 대한 지원이 그 만큼 일관되게 이어졌다는 의미다. ‘2020 스마트 건설대상’에서도 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한화건설이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 역량 향상’, ‘협력사와 소통강화’. 한화건설의 동반성장 정책에서 빠질 수 없는 세 가지 키워드다. 가장 대표적인 노력은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공정거래 협약이다. 공정거래 협약이란 불공정 거래행위 예방과 상호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대기업과 협력사가 공정거래 세부 방안을 사전에 자율적으로 약속하는 제도다. 협약서에는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 준수 △공정한 계약 체결 및 이행 △하도급 법 위반 예방 △금융·기술·경영지원 등의 상생협력 내용이 담겼다.

한화건설은 올해 5월 210개 협력사와 온라인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인인증을 통한 온라인 체결 방식으로 진행했지만, 협력사의 의견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지난 2007년부터 공정거래 4대 실천사항을 도입해 사규에 반영했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 높은 윤리 교육과 엄격한 내부 감사 제도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준법경영와 윤리경영을 이뤄나가고 있다.

협력사의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금융자금 지원 제도도 운영 중이다. 동반성장 자금 직접대여를 비롯해 동반성장 펀드 조성, 신용보증 지원, 네트워크론 등이 대표적이다. 동반성정 자금 대여는 우수협력사의 운영자금을 한화건설이 직접 대여하는 제도다. 동반성장 펀드는 한화건설과 은행이 조성한 펀드로 운영자금을 대출한다. 네트워크론은 거래 실적을 바탕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8년 일자리 창출 우수 협력사에 대출금리를 인하해 주는 100억 원 규모의 ‘일자리창출 상생펀드’를 추가로 조성했다. 올해에는 공정거래협약을 맺은 우수협력사에게 총 100억 원 규모의 ‘패밀리기업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도 마련했다.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우수협력사 간담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현장간담회와 공종별 간담회 등을 통해 협력사의 고충을 처리하고 있다. 한화이글스 경기 응원과 한화 교향악축제 관람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빼놓지 않는다.

그 외에도 상생협력 전담부서 운영, 해외 동반진출 기회 제공, 경영닥터제 지원, 연구과제 공동수행, 협력사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신용과 의리의 한화정신을 근간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와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와 동반성장하는 상생 경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04,000
    • -0.96%
    • 이더리움
    • 4,625,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754,500
    • +8.25%
    • 리플
    • 2,171
    • +12.9%
    • 솔라나
    • 355,200
    • -3.35%
    • 에이다
    • 1,516
    • +24.36%
    • 이오스
    • 1,072
    • +12.49%
    • 트론
    • 287
    • +2.14%
    • 스텔라루멘
    • 610
    • +54.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750
    • +3.48%
    • 체인링크
    • 23,030
    • +9.41%
    • 샌드박스
    • 526
    • +6.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