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장] 코스피, 기관ㆍPR 매물 쏟아져...980선에서 등낙

입력 2008-11-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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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씨티그룹의 M&A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코스피지수가 다시 1000선을 회복했으나 기관과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또 다시 급락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24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1.24포인트(-2.12%) 하락한 982.49를 기록하면서 980선을 기점으로 등낙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 미국 시장이 시티그룹와 AIG그룹의 매각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이날 코스피지수는 이같은 영향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 하던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함과 동시에 기관, 프로그램 매물 등이 쏟아지면서 낙폭을 점차 키워나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502억원, 982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이 147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출발했으나 개인의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46포인트(-0.85%) 하락한 287.6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억원, 28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이 4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도 1500원을 넘어서면서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증시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장 초반 원달러 환율은 소폭 내림세로 출발했으나 수입 업체들의 결제 수요 등 달러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 반전해 1500선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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