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조작도 꺾지 못한 꿈 “무대 맛 보니 더 하고파”

입력 2020-11-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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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이 투표 조작 피해를 입은 연습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수현은 18일 엠넷 ‘프로듀스 101(프듀)’ 시리즈 1에서 투표 조작 혐의로 순위에서 밀려나 연습생 생활이 종료된 인물 중 하나로 언급됐다.

김수현은 ‘프듀’ 하차 이후에도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김수현은 2016년 ‘프듀’ 연습생 활동 종료 이후 2017년 JTBC ‘믹스나인’에 미스틱 연습생으로 출연했다.

이후 2017년 KBS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여보람 역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앞서 김수현은 “원래 노래하는 게 꿈이었다”며 “‘프로듀스’와 ‘믹스나인’을 통해 무대의 맛을 보니까 더 하고 싶어졌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래와 연기를 병행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나이에 보여 줄 수 있는 모습을 모두 보여주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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