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순위조작'한 안준영 PD 2심 실형·유은혜, 수능 2주 앞두고 '상황 매일 예의주시' 外 (사회)

입력 2020-11-19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서 생방송 투표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안준영 PD가 18일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3억700여만 원의 추징금도 유지됐다. (연합뉴스)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서 생방송 투표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안준영 PD가 18일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3억700여만 원의 추징금도 유지됐다. (연합뉴스)

'순위조작'한 안준영 PD 2심도 실형…피해 연습생 공개

Mnet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준영 PD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8일 서울고등법원 제1형사부는 안준영 PD, 김용범 CP의 사기 등 혐의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는데요. 이에 따라 안준영 PD와 김용범 CP에게 1심과 동일하게 각각 징역 2년과 1년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날 재판부는 "피해 연습생이 누구인지 밝혀져야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가능하다"며 순위 조작으로 탈락한 연습생들의 이름도 언급했는데요. 이날 법정에서 공개된 피해 연습생은 △시즌1의 김수현·서혜린 △시즌2의 성현우·강동호 △시즌3의 이가은·한초원 △시즌4의 앙자르디 디모데·김국헌·이진우·구정모·이진혁·금동현 등 12명입니다.

민식이 사건, 가해자 측 항소 없이 5억 합의

'민식이법' 도입을 촉발한 고(故) 김민식 군 부모 측과 가해자 측 보험사가 위자료 지급액에 대해 합의했습니다. 18일 한경닷컴에 따르면 양측은 1심 판결대로 5억700여만 원의 위자료 지급에 대해 합의하고 항소하지 않기로 했는데요. 이는 대전지법이 피고의 책임을 90%로 제한했고 유족에게 배상 책임을 이같이 지급하라고 판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0억 원대 마약 밀반입한 일당 적발

시가 50억 원 상당의 마약을 몰래 국내에 들여와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8일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A 씨 등 23명을 구속하고 국내 판매책·투약자 등 3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필로폰을 현지에서 산 사탕 봉지에 넣어 재포장하거나 사타구니에 넣고 속옷을 2~3장 겹쳐 입는 수법 등으로 공항 수속을 통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8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열린 '교육부-시도교육청 합동 수능관리단 회의 및 등교수업준비 추진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교육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8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열린 '교육부-시도교육청 합동 수능관리단 회의 및 등교수업준비 추진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교육부)

유은혜, 수능 2주 앞두고 '상황 매일 예의주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 합동 수능 점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날 유은혜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수험생 증가 가능성이 있어 질병관리청과 교육부가 매일 상황을 공유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19일부터 12월 3일까지 수능 특별 방역 기간을 운영해 수험생의 출입이 잦은 다중 이용시설의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학원·교습소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교육부 홈페이지에 학원 명칭과 감염 경로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연인 불법촬영'한 가수 정바비, 기소의견 송치

전 연인을 성폭행하며 불법 촬영했다는 의혹을 받는 가을방학 소속 가수 겸 작곡가 정바비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8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바비 씨에 대해 이같이 밝혔는데요. 한편 강간치상 혐의는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됐습니다. 앞서 정바비 씨는 교제하던 20대 가수 지망생 A 씨의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고 A 씨는 피해 사실을 주변에 알리고 4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00,000
    • -2.49%
    • 이더리움
    • 4,586,000
    • -3.74%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2.67%
    • 리플
    • 1,858
    • -11.06%
    • 솔라나
    • 343,000
    • -4.11%
    • 에이다
    • 1,339
    • -9.47%
    • 이오스
    • 1,122
    • +4.66%
    • 트론
    • 283
    • -5.03%
    • 스텔라루멘
    • 667
    • -7.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5.46%
    • 체인링크
    • 23,170
    • -5.93%
    • 샌드박스
    • 793
    • +32.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