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호 소속사 측, ‘프듀’ 조작 피해자…자진 하차설에 “사실 아니다” 부인

입력 2020-11-18 17:35 수정 2020-11-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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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호 (출처=뉴이스트 공식SNS)
▲강동호 (출처=뉴이스트 공식SNS)

그룹 뉴이스트 강동호(백호) 측이 Mnet ‘프로듀스101’ 시리즈 조작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8일 강동호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강동호가 받은 피해가 늦게나마 밝혀져 다행”이라며 이날 밝혀진 '프듀' 순위 조작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이날 재판부는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조작으로 인한 피해 연습생 명단을 공개했다. 그중에는 시즌 2의 강동호와 성현우를 비롯해 시즌1의 김수현, 서혜린, 시즌3의 이가은, 한초원, 시즌4의 앙자르디 디모데, 김국헌, 이진우, 구정모, 이진혁, 금동현 등 총 12명이 포함되어 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강동호가 당시 자진 하차를 원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는데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다”이라고 선을 그으며 “현재 CJ ENM로부터 보상과 관련해 연락을 받거나 논의한 적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고법 형사1부는 이날 오전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Mnet ‘프로듀스101’ 시리즈의 안준영 PD에 대해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또 김용범 CP(총괄 프로듀서)에게도 1심과 같은 징역 1년8개월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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