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13.9/1114.6, 1.55원 하락..미 부양기대+실업부진

입력 2020-11-2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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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하락했다. 미국 여야가 경제대책 협의를 재개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한데다, 실업지표도 부진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74만2000건으로 시장예측치 70만7000건을 웃돌았다.

1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3.9/1114.6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2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15.6원) 대비 1.5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3.7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874달러를, 달러·위안은 6.5754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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