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중단 두 달만 최다…전국 162개교 문 닫아

입력 2020-11-20 14: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 3학년 교실에 방역용품이 놓여 있다. (신태현 기자)
▲고 3학년 교실에 방역용품이 놓여 있다. (신태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거세지면서 20일 전국 9개 시·도 162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중단됐다. 신규 학생 확진자는 이틀째 30명대가 집계됐다.

이날 교육부의 ‘등교수업 관련 현황’에 따르면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전날 130곳에서 32곳 더 늘어 162곳으로 지난 9월 18일(7018곳) 이후 두 달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학생 확진자는 31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에서 가장 많은 47곳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됐고 서울이 43곳으로 그다음이었다.

이어 전남 20곳, 경북·강원 각 16곳, 경남·충북 각 8곳, 충남 3곳, 인천 1곳에서 학생들이 등교하지 못했다.

순차적 등교 수업이 시작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누적 952명으로 집계됐다. 19일 기준으로 29명, 18일 기준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직원도 19일 기준 4명, 18일 1명으로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68,000
    • -3.42%
    • 이더리움
    • 4,725,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2.62%
    • 리플
    • 1,979
    • -3.32%
    • 솔라나
    • 328,000
    • -6.39%
    • 에이다
    • 1,330
    • -7.51%
    • 이오스
    • 1,145
    • +0.53%
    • 트론
    • 277
    • -3.82%
    • 스텔라루멘
    • 647
    • -10.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00
    • -2.1%
    • 체인링크
    • 23,950
    • -5.3%
    • 샌드박스
    • 891
    • -13.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