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대박' 넷마블 '세븐나이츠2', 구글플레이 2위ㆍ애플 앱스토어 1위

▲세븐나이츠2 (넷마블 제공)

넷마블 신작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2'가 흥행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출시 3일 만에 '리니지M'과 '리니지2M' 양강 구도를 깨면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매출 2위,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가 21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매출 1위는 리니지M이고, 2위였던 리니지2M은 세븐나이츠2에 밀려 3위로 내려갔다. 세븐나이츠2는 지난 18일 출시한 지 6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른 데 이어, 이날 구글 매출 2위에도 오르면서 리니지 형제의 아성을 위협했다.

게임업계는 세븐나이츠2가 구글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리니지M 자리까지 위협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리니지M은 2017년 6월 출시한 이후로 3년 5개월 동안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 IP(지적재산)로 자리매김한 '세븐나이츠' 후속작으로, 46종의 영웅 캐릭터를 수집하면서 영화 같은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MMORPG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