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을 하루 앞둔 지난 18일 오후 광주 서구 상무지구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 자치구, 경찰 등은 14개 반, 41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이번 주말 유흥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 상무지구, 충장로 옛 시청 주변 등 번화가에 있는 유흥 시설이 400여 개가 대상이다.
전날 점검반이 353곳을 점검한 결과 대체로 방역 수칙은 잘 지켜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밀집, 밀폐, 밀접한 환경 탓에 감염 우려가 있는 클럽 등 유흥시설, 식당, 카페, 노래방 등 다중 이용시설 방문은 자제해 달라"며 "주말 동안 외부 모임 대신 가족과 집에서, 외출하더라도 한적한 장소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시간을 보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