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선정…업계 최초 '명예의 전당'

입력 2020-11-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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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11년 연속 선정되며 품질 경쟁력 가치 입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테크노돔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테크노돔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11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경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여 활기찬 시장경제 달성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을 서훈·표창하는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지닌 국가품질경영 진흥 대회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2010년부터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명예의 전당은 10회 이상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도전의 자격이 주어지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별도 선발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을 통해 품질 경쟁력 향상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OETㆍOriginal Equipment Tire)를 공급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OE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포르쉐의 최초 순수 전기차 모델 ‘타이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연구개발 시스템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타이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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