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與 한반도TF 귀국…바이든 측과 한반도 현안 논의

입력 2020-11-22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차기 유력 하원 외교위원장, 한국계 하원의원, 국무부 부장관 등 만나

▲더불어민주당 한반도 태스크포스 방미단장인 송영길 의원(가운데)과 김한정(오른쪽), 윤건영 의원이 미국 방문을 마친 뒤 21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한반도 태스크포스 방미단장인 송영길 의원(가운데)과 김한정(오른쪽), 윤건영 의원이 미국 방문을 마친 뒤 21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한반도 태스크포스(TF) 소속 의원들이 15일부터 21일까지 5박 6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21일 귀국했다.

방미단은 방미 일정 동안 연방의회 의원과 전직 주한미국대사 등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 인사들을 만나 한반도 정세 등 현안을 논의했다.

16일 차기 하원 외교위원장으로 유력한 셔먼 의원과 한국계 미국인인 앤디 김 민주당 하원의원과 연쇄 회동했다.

또 17일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는 1시간 20분간 대북정책 등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갔다. 비건 부장관은 "지난 북미대화의 경험과 교훈이 다음 행정부까지 이어지고 향후 북미 협상이 지속해서 충실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방미단은 19일 커트 캠벨 아시아그룹 회장과 에반 메데이로스 조지타운대 교수를 만났다. 그 외에도 크리스토퍼 힐, 캐슬린 스티븐슨 전 주한미국대사, 루벤 갈레고 민주당 하원의원, 한국계 여성으로는 최초 당선된 메릴린 스트릭랜드 하원의원 등을 만났다.

방미단은 자가격리 기간을 가진 뒤 26일께 이낙연 민주당 대표를 만나 방미 성과를 보고할 방침이다.

TF 단장이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송영길 의원은 "향후 미국 하원에 외교위원회가 꾸려지는 대로 국회 외통위 여야 동수로 방미단을 구성해 다시 한번 미국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2: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22,000
    • -1.61%
    • 이더리움
    • 4,689,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08%
    • 리플
    • 1,905
    • -5.22%
    • 솔라나
    • 324,300
    • -1.94%
    • 에이다
    • 1,318
    • -2.8%
    • 이오스
    • 1,090
    • -4.89%
    • 트론
    • 274
    • -1.08%
    • 스텔라루멘
    • 596
    • -15.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50
    • -2.64%
    • 체인링크
    • 24,150
    • -1.39%
    • 샌드박스
    • 818
    • -1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