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美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규모 축소 전망...“코로나19 여파”

입력 2020-11-2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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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19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더 퀸 극장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윌밍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19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더 퀸 극장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윌밍턴/AP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규모가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2일 워싱턴포스트(WP)는 바이든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이전에 보지 못한 광경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전 대통령들의 취임식과 달리 참석자 수가 대폭 줄어들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 취임식 후 의사당 스테튜어리 홀(Statuary Hall)에서 진행되는 의원들과의 점심 식사나, 대미를 장식하는 백악관 무도회 전통도 이번에는 생략될 것으로 보인다. 사전 행사로 내셔널 몰(National Mall) 연주도 온라인 중계하는 등 행사 일부는 원격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바이든 당선인과 밀착하게 될 인사들은 코로나19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대선 유세 중에도 상당 시간을 자택 지하에서 보내 거리두기를 실천했다. 제46대 대통령 당선 연설도 승용차에 탑승한 채 지지자 앞에서 이른바 ‘드라이브-인’ 연설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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