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도 거리두기 2단계...“KS 6∼7차전, 관중 10%만”

입력 2020-11-2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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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리는 서울 고척스카이돔. (출처=연합뉴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리는 서울 고척스카이돔. (출처=연합뉴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가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영향으로 관중 수를 제한한다.

22일 정부는 코로나19 수도권 확산 방지에 대응하기 위해 24일 0시부터 12월 7일 밤 12시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 두기를 현재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24∼2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6∼7차전의 관중은 현재 30%선에서 10% 이내로 줄어든다.

23일 열리는 5차전은 예정대로 30%인 5100명이 관전할 수 있다.

KBO 사무국은 이미 완료된 한국시리즈 6∼7차전 예매를 취소하고 23일 오후 2시부터 다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10%로 조정된 고척돔의 최대 입장 인원은 1670명이다.

한국시리즈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ARS,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에서 1인당 2매까지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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