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화성시 190번 확진자가 다녀간 단양군 한 초등학교의 학생, 교직원 등 39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22일 단양군청에 따르면, 화성시 190번 확진자(방과 후 교사)가 다녀간 단양군 B 초등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등 39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23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B 초등학교의 방과 후 교사인 화성 190번 확진자(병점동 거주)는 하남시 80번 확진자 관련 확진자로, 지난 20일부터 증상이 발현됐다. 21일 동탄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실시했으며,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접촉자 전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교육하였으며 접촉자 전원 자가격리 상태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은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B 초등학교와 이 학교 병설 유치원의 등교수업을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