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3일 달러 약세와 수출경기 사이클 개선, 정상화에 대한 기대는 내년까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우리나라 투자자들도 이미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정상화 수혜 분야로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정상화를 염두에 둔 펀드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4분기 이후에는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피 지수 관련 ETF, 정상화 과정에서 수혜를 볼 수 있는 분야의 ETF로 자금 유입이 재개되고 있다"며 "미국도 ETF의 자금유입 순위를 보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비정상적 상황에서 수혜를 받았던 분야에서 정상화의 수혜를 받는 분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동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