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스트라이크’, 12월 3일부터 8강 본격 시작

입력 2020-11-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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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라이엇 게임즈)
(사진제공=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가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First Strike)’ 본선 진행안을 23일 발표했다.

퍼스트 스트라이크는 발로란트 최초의 e스포츠 대회다. 한국ㆍ북미ㆍ유럽ㆍ독립 국가 연합ㆍ터키ㆍ아시아ㆍ오세아니아ㆍ브라질ㆍ중동 등 총 9개 지역에서 동시에 지역별로 개최된다. 출전팀들은 소속 지역 최초의 공식 발로란트 챔피언이라는 타이틀과 총상금 10만 달러(약 1억 원)를 두고 격돌한다.

퍼스트 스트라이크 본선은 12월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8강 경기가 치러진다. 5일 준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6일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본선에는 ‘비전 스트라이커즈(Vision Strikers)’와 ‘퀀텀 스트라이커즈(Quantum Strikers)’를 포함해 ‘F4Q’, ‘클라우드9 코리아(Cloud9 Korea)’, ‘크레이지 햄스터(Crazyhamster)’, ‘프로파티(PROPARTY)’, ‘앙 다크호스(aNg Darkhorse)’, ‘T1’ 등 총 8개 팀이 진출했다.

퍼스트 스트라이크에서는 올 10월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 신규 요원 ‘스카이’를 비롯해 신규 맵 ‘아이스박스’를 e스포츠 대회에서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다.

종로 그랑 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대회가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24일부터 2단계로 격상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티켓은 전체 수용 가능 인원의 10%인 40석에 대해서만 판매한다.

본선 중계진에는 성승헌 캐스터, 박상현ㆍ딩셉션ㆍ정인호ㆍ온상민ㆍ빈본 해설이 함께한다. 분석데스크는 김수현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미르다요’ 조준형, ‘석티비’ 최원석 등 FPS 선수 출신 전문가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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