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도전으로 가득한 창작놀이터 ‘경남콘텐츠코리아랩&웹툰캠퍼스(GNCKL&GWC)’가 오는 24일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중앙홀 1층에서 개소식을 진행한다.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은 예비•초기 창업자와 청년 등의 상상력이 창작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며, 웹툰캠퍼스는 웹툰 전문작가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서비스 콘텐츠 지원 시설이다. 1층은 디지털작업실, 음향•영상편집실, 스튜디오, 오픈오피스, 회의실, 기업입주실 등으로 2층은 18개의 웹툰작가실, 4개의 기업체 오피스, 회의실, 네트워크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문체부,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웹툰캠퍼스 개소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70여 명의 콘텐츠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70여 분에 걸쳐 개소 선포, 경과 보고, 퍼포먼스, 시설•전시 시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조우종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개소식 행사에서는 코로나 19라는 특수상황에 맞게 다양한 온택트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영지원본부장의 경과보고 후 홀로그램 세리머니와 함께 도지사의 인사말이 진행되고, 시장과 도의회의장 등의 환영사와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축하연출로는 참석 내빈이 세팅된 웹툰 태블릿에 축하 인사를 작성하고 태블릿은 무대 LED화면과 연결되어 대중에게 공개된다.
도지사와 도민 50인이 함께 하는 온택트 랜선 퍼포먼스도 마련된다. 영상을 통해 개소식에 참여한 도민들과 현장의 생동감을 공유하고 도지사와 청년, 여성, 작가 간 질의응답을 통한 온택트 네트워킹이 이뤄진다.
상상라운지에서는 에어벌룬이 관중석을 한 바퀴 돌아 무대 위로 오는 벌룬&드론 퍼포먼스도 개소 세리머니로 펼쳐진다.
이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차세대문화산업팀장의 인솔 하에 VIP 시설투어가 진행되며 투어에서는 콘랩, 웹툰 시설을 시찰하며 웹툰 작가 및 웹툰기업의 드로잉 과정 시연, 인터뷰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마지막 행사로는 오픈오피스에서 최규석 작가 외 입주작가 15명이 함께 하는 웹툰작가 토크콘서트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