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그룹, 제 11회 ‘까르뜨 블랑슈’ 캠페인 사진 작품 온라인 공개

입력 2020-11-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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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르노리카 그룹의 11번째 ‘까르뜨 블랑슈’ 캠페인 <Naturally Committed> 사진
▲사진=페르노리카 그룹의 11번째 ‘까르뜨 블랑슈’ 캠페인 <Naturally Committed> 사진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그룹이 제 11회 ‘까르뜨 블랑슈(Carte Blanche)’ 캠페인선정 작가 ‘산야 마루시크(Sanja Marušić)’가 촬영한 그룹의 임직원 및 파트너들의 사진 작품을 온라인으로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0년 시작된 까르뜨 블랑슈(‘전권 위임’이라는 뜻) 캠페인은 매년 유망한 사진작가를 선정하여 그가 자신만의 예술적 가치를 반영해 촬영한 전 세계 페르노리카 그룹 임직원의 모습을 연례 보고서에 담아내는 아트 프로젝트다. 또한 해당 작품을 세계 최대 규모의 사진 전문 아트페어 ‘파리 포토(Paris Photo)’에서 공개해 아티스트가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다. 이는 그룹의 연례 보고서용 일러스트 작업의 전권을 위임하는 ‘아티스틱 캠페인(Artistic Campaign)’의 일환으로, 예술을 사랑한 창업자 폴 리카(Paul Ricard)의 정신을 계승한 페르노리카 그룹의 대표적인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오프라인 아트페어가 취소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작품을 공개해 선정 아티스트가 더 멀리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예술 후원에 대한 페르노리카의 진정성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11번째 까뜨르 블랑슈 캠페인의 작가로 선정된 네덜란드계 크로아티아인 작가 산야 마루시크(Sanja Marušić)는 ‘Naturally Committed(자연에의 헌신)’라는 주제 하에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그룹의 임직원과 농부, 와인메이커 등 그룹의 파트너들의 모습을 담음으로써, 그룹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이들의 헌신을 표현하고자 했다. 해당 사진 작품들은 페르노리카의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산야 마루시크는 “페르노리카 그룹의 직원과 파트너들이 자연을 대하는 진정성 있는 태도를 그려내는 게 즐거우면서도 스스로에게 도전이었다”며 “포즈를 잡고 촬영하는 게 익숙하지 않았을 텐데도 불구하고 협조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특히 작업과 관련한 모든 전권을 위임하고 아티스트의 창작활동을 100% 존중해준 페르노리카 그룹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페르노리카 그룹은 “예술이라는 공통의 언어와 산야 마루시크만의 작품세계를 통해 구현된 이번 작품들을 통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유쾌함을 만드는 사람들(“Créateurs de Convivialité)’이란 그룹 비전을 바탕으로 예술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유쾌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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