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주가가 외국계증권사 보고서로 하루는 울고 하루는 웃는 형국이다.
25일 JP모간은 GS건설이 대외 지급보증에 근거한 단기유동성에 관해 부정적인 뉴스에 과도하게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 주가는 과매도 상태인데다 비관적인 시나리오 역시 주가에 반영됐다며, GS건설이 유동성 이슈에 직면했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반박했다.
JP모간 폴리는 “지난해 4분기 주가 수준으로 재평가되기에는 아직 요원하지만, 재무구조가 상대적으로 크게 훼손되지 않고 있다는 자신감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반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리세션이 장기화되면서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EPS 추정치를 6~17%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8만원으로 낮춘다”면서도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이 날 오전 10시 2분 현재 1000원(2.56%) 상승한 4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