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연임 도전

입력 2020-11-23 2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이달 6일 이사회에서 연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 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사회는 'CEO 후보추천위원회'를 운영하기로 결의하고, 최 회장에 대한 연임 자격 심사에 들어갔다.

포스코는 정관상 회장 임기 종료 3개월 전까지 연임 의사를 밝히게 하고 있다.

사외이사 7명 전원으로 구성되는 CEO후보추천위는 현재 회장에 대한 대내외 평가 관련 인터뷰 등을 포함한 자격 심사를 약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자격심사를 통과하면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된다. 이후 내년 3월 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임기 3년의 차기 회장으로 최종 확정된다.

업계는 최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2018년 취임과 함께 '기업 시민' 경영 이념을 제시하고 실천해왔다.

또,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2분기에 1968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적자(별도 기준)를 기록했으나, 한 분기만인 3분기에 다시 흑자 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40,000
    • -0.35%
    • 이더리움
    • 3,268,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35,200
    • -0.34%
    • 리플
    • 715
    • -0.56%
    • 솔라나
    • 193,700
    • -0.56%
    • 에이다
    • 472
    • -1.26%
    • 이오스
    • 636
    • -0.78%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72%
    • 체인링크
    • 15,160
    • -0.85%
    • 샌드박스
    • 34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