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창원시 주거 취약계층에 ‘사랑의 집 선물’캠페인

입력 2020-11-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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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은 창원시 주거취약 계층에 노후주택 보수공사를 지원하는‘사랑의 집 선물’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보수공사가 완료된 싱크대를 점검하고 있는 반도건설 직원들의 모습.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창원시 주거취약 계층에 노후주택 보수공사를 지원하는‘사랑의 집 선물’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보수공사가 완료된 싱크대를 점검하고 있는 반도건설 직원들의 모습.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창원시 주거취약 계층에 노후주택 보수공사를 지원하는 ‘사랑의 집 선물’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랑의 집 선물’ 캠페인은 창원시에서 건설업체 및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반도건설 창원 현장 임직원들은 지난주 주말(21일)을 이용해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거주중인 김모씨와 박모씨의 집을 방문해 문과 창호, 씽크대 등을 교체하고 지붕과 벽을 보수해 누수를 차단하는 등 오래되고 낡은 집의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김모씨의 집은 지은지 40년이 넘은 10여평의 좁은 주택으로, 현재 3인 가구가 살고 있다. 조손세대 위탁가정인 박모씨는 15년전 집을 수리한 후 지금까지 손본 적이 없어 벽에 금이 가고 천정에 누수가 발생해 벽지에 곰팡이가 생기는 등 모두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박현일 반도건설 사장은 “취약계층 주거개선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면서 “건설회사 뿐만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많이 동참해 코로나19 속에서도 훈훈한 온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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