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간편보험은 모든 수술 및 단기 입원시 고객이 별도로 보험사에 고지해야 했으나,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최근 2년 이내 수술 및 5일 이하의 입원 이력이 있어도 고지없이 가입할 수 있다.
단, 최근 5년내 8대 중증질환으로 진단·수술·입원했거나 2년내 같은 질병으로 30일 이상 투약한 이력이 있으면 가입이 불가능하다.
가입 전 기본 고지항목 또한 일반 상품에 적용되는 9가지에서 3가지로 크게 줄여, 3가지 항목만 문제없으면 가입할 수 있다. 위험이 높다는 이유로 보험료가 할증되거나, 치료받은 부위나 질병이 보장에서 제외되지도 않는다.
S간편종합보장보험은 주보험에서 재해 사망을 보장하며 특약을 통해 주요 질병사망 원인인 암·뇌혈관질환·심혈관질환 등을 보장한다. 또 고령층에 자주 발생하는 질환과 수술은 물론, 간편보험에서 법정감염병으로 인한 중증도 이상의 폐렴진단까지 보장한다.
‘S간편종합보장보험’은 기존 간편보험의 뇌혈관·심혈관 최대 보장금액을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암진단 최대 보장금액도 5000만 원으로 확대했다. 가입연령은 주보험 기준 만 30세부터 최대 8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15년 단위로 갱신되면서 최대 100세까지이다. 질병사망보장 특약의 경우에는 최대 85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S간편종합보장보험’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간단한 입원이나 수술 이력이 있어도 가입하도록 문턱을 낮추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유병자 보험보다 약 20% 이상 낮은 가격으로 3대 질병을 보장받도록 개발됐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