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윤석열 혐의 충격과 실망… 공직자답게 거취 결정하라"

입력 2020-11-2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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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아동학대예방의날을 맞아 19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를 방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아동학대예방의날을 맞아 19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를 방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직무배제를 당한 윤석열 검찰총장과 관련해 "윤 총장은 공직자답게 거취를 결정하시기를 권고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법무부가 발표한 윤 총장의 혐의에 충격과 실망을 누르기 어렵다"며 "법무부는 향후 절차를 법에 따라 엄정하게 진행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앞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검찰총장에 대한 여러 비위 혐의에 대해 감찰을 진행했고 그 결과 검찰총장의 심각하고 중대한 비위 혐의를 다수 확인했다"며 윤 총장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징계를 청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대변인 명의의 브리핑에서 "법과 규정에 따른 합당한 조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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