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왕 효과'가 스킨푸드에도 통했다.
25일 스킨푸드는 지난 19일 성황리에 마무리한 ‘네고왕’ 프로모션으로 거둔 성과를 밝혔다. 스킨푸드 측은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인리치 에센스’는 ‘네고왕’ 행사 기간에 에센스 단일 품목으로만 25만 개가 팔렸다. 에센스뿐만 아니라 지난 9월 출시한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에센스 쿠션’은 신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뷰티 인플루언서 사이에서 가을ㆍ겨울에 사용하기 좋은 신제품, 촉촉한 쿠션 등으로 소개되며 메이크업 카테고리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스킨푸드에 따르면 스테디셀러 ‘프로폴리스’ 라인뿐만 아니라 전성분 EWG 그린 등급이자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제품인 ‘캐롯 카로틴’ 라인은 ‘네고왕’ 방송을 통해 소개되며 댓글 반응이 가장 좋았던 만큼 판매량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진정, 보습 제품의 인기는 물론, 색조 신제품인 ‘넛츠 시리얼 아이 팔레트’, ‘버터리 치크 케이크’, ‘쉬폰 스무스 립스틱’은 메이크업 카테고리 판매량 순위권을 기록했다.
앞서 스킨푸드는 6일 ‘네고왕’과의 제휴를 통해 뷰티업계 최초로 ‘네고왕’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기존 스킨푸드에서 볼 수 없었던 역대급 할인을 제공한 만큼, 방송 이후 이어진 소비자들의 성원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기록했다. SNS 내 스킨푸드 해시태그가 이벤트 진행 기간 내 3000여 개 이상 증가하고 ‘네고왕’ 영상 조회수 351만 회, 댓글 1만7000여 개 등을 기록했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이번 ‘네고왕’ 제휴를 통해 스킨푸드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소비자들 곁에서 사랑받는 건강한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