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에 의존하던 소재 부품 장비를 국산화하고 꾸준한 연구개발로 세계 최고 수준의 특허를 확보하는 등 비철금 분야 산업 발전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꾸준한 연구개발로 국내 비철금속산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했다.
전량 수입하던 고압 필터프레스를 2004년 국산화한 것이 대표적이다. 납기가 2년에서 8개월로 줄며 고객의 생산성 향상에도 이바지했다.
2016년에는 직립식 350㎥의 오토클레이브를 세계 최초로 제작, 상용화했다. 아연의 고압 침출 반응 효율을 높이고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오버헤드 크레인을 자동화해 작업자의 안전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했다.
이 대표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도 이어왔다.
세일정기는 고려아연에 납품하는 설비를 원활히 유지ㆍ보수하고 공정지연을 막기 위해 세일메카텍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설비 유지보수와 애프터서비스를 전담하고 있다.
호주, 베트남, 멕시코 등 해외에도 설비를 수출하고 있다. 수출 규모는 올해 기준 300억 원 수준이다. 앞으로 세계 시장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지속적인 혁신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배터리 동박 제조 등 신규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여러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특히 100%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는 티타늄 드럼을 국산화하기 위한 개발을 진행 중이며 내년 초에 양산하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