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민유성 행장이 중서부 전선 최전방 GOP 경계임무를 담당하는 육군 28사단을 방문해 위문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사단사령부를 방문한 민유성 행장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전방 GOP에 있는 소초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민 행장은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어려워하고 있지만 매서운 날씨를 무색하게 할 만한 초소병들의 날카로운 눈빛을 보니 마음 든든하다"며 "국가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신성한 의무를 감당하는 장병들이 있어 우리에게는 아직 희망이 있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이에 사단장 이하 전장병은 "이번 산업은행장의 부대 위문이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국민과 기업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더 힘써 나라를 지키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