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세연구원 주최, 기획재정부 후원으로 재정성과관리제도에 관한 국내 심포지엄이 27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재정부에 따르면 이 심포지엄은 성과주의 예산제도의 세계적 동향을 살펴보며 우리나라 재정성과 관리제도의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된다.
현재 중앙부처의 경우 2003년부터 재정성과관리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대구시, 전라남도 등 일부 광역지자체의 경우 중앙부처의 제도를 벤치마킹해 지난해 시범실시 후 이 제도를 현재 시행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조세연구원 성과관리센터장, 국회예산정책처 사회행정사업평가팀장, 기획재정부 성과관리과장 등이 주제발표를 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관련 연구기관 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배국환 재정부 제2차관은 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통해 재정성과관리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