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한국가스안전공사)
정동환 롯데비피화학 상무 등 38명(단체포함)이 가스안전관리에 이바지한 공로로 정부 포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27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을 개최하고, 이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199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가스산업·안전분야의 유일한 정부포상 행사로, 철저한 가스안전관리에 힘써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가스안전실천 의지를 다지는 데 목적을 둔다.
이날 정부포상 최고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안전관리 경영시스템 도입, 예방보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업장 안전성 확보 및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해 온 정동환 롯데비피화학 상무가 수상했다.
산업포장에는 황인수 경동나비엔 전무, 임금영 디앨 대표이사 등 2명이, 대통령 표창에는 정완철 동화에너지 대표이사, 이용권 대연 부사장 등 5명이, 국무총리 표창엔 전찬수 삼천리이엔지 차장 등 5명이, 산업부 장관 표창에는 권기수 태성에너지 대표 등 25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유공자들을 치하한 뒤 “위기를 더 큰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속도감 있는 수소안전 인프라 구축, 가스안전관리에 언택트 접목, 민간 주도 안전관리를 통해 가스산업을 선진화해 나가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