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채권금리는 특별한 재료 없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장 초반 원달러 환율 급락 영향으로 시장은 강세를 유지했지만, 이후 환율의 낙폭이 축소되며 채권금리는 다시 보합권으로 올라섰다. 또한 매수 포지션을 보이던 증권사가 매도로 돌아서며 시장은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0.7원 하락한 1502.3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과 동시에 전일보다 43원 급락한 1470원으로 하락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이 축소되며 1500선으로 올라서며 마감했다.
증권업협회 최종호가수익률 고시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보다 0.01%포인트 내린 5.05%를 기록했다. 5년물도 0.01%포인트 내려 5.20%로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은 보합권에 머물며 5.88%를 기록했지만 20년물은 0.01%포인트 올라 5.97%로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변동 없이 5.21%를 기록한 반면 2년물은 0.01%포인트 내린 5.35%를 기록했다.
CD91일물은 0.01%포인트 내린 5.47%, CP91물은 0.02%포인트 내린 7.16%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1틱 오른 107.62을 기록했다. 은행은 전일에 이어 518계약을 순매도했고 증권사와 은행도 각각 363계약, 656계약을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