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10대 회장이 25일 서울 강서구 KBS 88체육관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여·야 당대표 및 국회의원, 관계부처 관계자, 협회 소속 회원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 회장은 경북 영양 출생으로, 7대와 8대 협회장을 지냈으며 지난 10월7일 직능단체로는 처음으로 직선제를 통해 10대 회장에 당선됐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 대통합의 정신을 단합으로 승화시켜 국내 최고 전문자격사단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진 중개제도 도입을 통한 중개제도 선진화 방안을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이날 취임식 직후 대한청소년연맹과 공동으로 '불우 청소년 돕기 희망나눔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했다. 협회는 이날 행사 이후 청소년연맹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스넥카' 릴레이 행사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