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조직 개편 및 25명 임원 승진 인사…"경쟁력 강화 초점"

입력 2020-11-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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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과 함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석유화학사업실, 발전사업실, 원자력사업실 등 3개 실을 플랜트사업실과 플랜트견적실로 재편하고, 팀을 통합·신설해 8본부, 36실, 1원, 110팀 체제로 조직을 새로 짰다.

임원 25명에 대한 승진 인사도 실시했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주도할 임원을 선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신사업 분야에서 최초로 여성 상무보를 배출해 역동성과 다양성을 추구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포트폴리오 변화에 대응해 경영 안정화에 주력하고 수주 및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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