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그린팩토리 전경.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세계 최고 직장’에서 올해 37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기업 중에는 삼성전자와 LG에 이어 3위다.
포브스는 시장 리서치 기업 스태티스타와 함께 58개국 다국적기업 직원 16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45개국 750개 기업을 선정했다. 설문은 자신의 고용주를 친구나 가족에게 추천할지 여부를 비롯해, 코로나19 대응 만족도, 경제적 영향, 인재 개발, 성형평성, 사회적 책임 등의 소속 회사 평가로 이뤄져 있다.
네이버는 인공지능과 로봇,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을 연구해오는 동시에 웹툰과 클라우드, 업무용 메신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시키고 있다. 또 ‘프로젝트 꽃’ 등을 통해 SME와 창작자들의 창업과 사업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면서 한국의 대표 플랫폼 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네이버는 코로나19 초기부터 임직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원격근무 체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운영했고 협업툴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