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호텔 베딩’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구스 침구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구스 침구류 매출도 지난해 14% 신장했으며, 올해 코로나 환경에서도 20% 가까이 신장하고 있다. 이달 진행한 롯데백화점 ‘구스페어’에선 단독 기획상품인 쇼팽 구스 이불솜 물량이 완판됐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숙면에 필요한 필수 침구류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미 지난달 롯데백화점의 창립 41주년을 맞아 구스페어에 선보인 ’쇼팽100’은 구매 시기를 놓친 고객을 위해 롯데백화점 본점과 롯데온에서 12월 4일부터 20일까지 리바이벌 판매를 진행한다.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인 소프라움의 2020 버전 ‘쇼팽100’은 폴란드산 화이트 구스다운 90% 함량에 필파워 850-800으로 벌키성(복원력)이 매우 우수한 제품이다. 퀸 사이즈 기준 대형 구스 이불은 40만 원대에 준비됐다.
구스앤홈(구스TCS)에서는 ‘헝가리산 구스 속통 호텔패키지 클래식’을 선보인다. 긴 겨울 차가운 해풍으로 솜털 품질이 우수한 헝가리산 구스는 매우 우수한 터치감을 가진 세미 마이크로 원단을 사용해 가볍고 따뜻한 구스의 장점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퀸사이즈 기준 800g의 가벼운 중량임에도 뛰어난 보온력과 흡습력으로 숙면을 도와준다. 같이 사용하면 좋은 구스솜 베개도 함께 준비했다. 샌드위치 구조의 3중 베개는 8만9000원의 가격대로 가격대비 질이 좋다. 베개의 중심 부분은 깃털이 탄탄하게 받쳐주고 머리에 닿는 부분은 솜털이 푹신하게 감싸 편안한 숙면을 만들어준다.
숙면을 위한 필로우 미스트도 함께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록시땅’에서 출시한 ‘코쿤 드 세레니떼 릴랙싱 필로우 미스트'(3만 원)는 잠들기 전 베개에 뿌려주는 릴랙싱 스프레이로 5가지 에센셜 오일이 함유된 아로마 향이 낮 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어주며 심신의 안정과 릴렉싱 효과를 준다
침구뿐 아니라 따뜻한 겨울을 위해 한일 카페트와 함께 극세사 소파 패드를 추천한다. 시중 극세사 원단 중 최고급 밍크를 사용해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 거실의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상품으로 심플한 퀼팅 디자인이 인테리어 활용에도 좋은 상품이다. 구스앤홈(구스TCS)과 한일카페트, 더메종, KAS, 크리에이티브 메종이 입점한 롯데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다은 롯데백화점 생활가전팀 치프바이어는 “어느 때보다 개인의 안전과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하는 시기에 소비자들의 쾌적한 잠자리를 위해 최고급 침구 브랜드들과 함께 숙면 상품을 준비했다”며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을 소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