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미포조선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 15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전날보다 4.2% 상승한 13만6500원을 기록중이다.
증권업계는 현대미포조선이 환율 효과 및 제품믹스 개선 등으로 우수한 영업이익률 이어갈 것이라며 연말 배당수익률 역시 이같은 기대감을 반영하며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내년까지 현재와 같은 매출액 증가세가 꾸준히 증가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의견이 대체적인 가운데 지난 2분기 이후 후판가격 인하 등으로 수익성 역시 개선될 것으로 전망, 내년도 매출액이 4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현대미포조선은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