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증권선물거래소의 발표에 의하면 9월부터 선물투자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달 들어서는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기로 증시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성향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주식경력 3년 차의 전업투자자 kang7251(강재욱-가명, 남)씨도 작년 말부터 현물투자를 서서히 접고 선물투자로 전환한 사례. 특히 그는 최근 주식시장에 부는 한파(하락장) 속에서 거래14일간 무려 100%의 수익률을 올려 눈길을 끈다.
강씨는 이에 대해 “대부분의 현물투자자들이 선물매매는 고수들의 영역이라 생각하고 시도를 꺼리지만, 선물 시장이야 말로 알면 알수록 굉장히 매력 있는 투자처”라며 “특히 요즘과 같은 변동성장에서는 고수익을 거둬들일 수 있는 특별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물투자의 경우 리스크가 큰 것은 사실이지만, 시장의 방향성을 제대로 알고 대응하면 상승장에선 매수로, 하락장에선 매도 위주로 대응해 얼마든지 큰 수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쟁에서 승패는 병가지상사’라는 옛말이 있듯 주식이든 선물이든 백전백승만을 할 수는 없는 없을 터. 그는 선물투자 초기 손절원칙을 세우지 않아 ‘쪽박’을 찬 경험을 바탕으로 “수익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측이 빗나갔을 시 손실을 최대한으로 줄일 수 있는 매매원칙을 수립하는 것이 선물투자의 성공요체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현재 1p 손실 발생시 손절원칙과 오버나잇 금지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선물투자의 승부수는 절묘한 매매타이밍에 있다”면서 “기다리지 못하고 성급하게 추격매수 또는 매도를 하면 결국 실패로 끝나기 마련이다”고 조언했다.
실제 강씨는 이러한 투자원칙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던 극심한 변동성장인 10월 20일부터 이달 초까지 거래14일간 선물 3계약으로 3천만원 이상의 차익을 실현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는 “단기간 동안 거둔 수익을 통해 지난날의 손실을 모두 만회하고, 삶의 희망도 갖게 됐다”면서 “지금과 같은 성과를 얻기 까지는 증권방송 사이트 하이리치(www.hirich.co.kr) 애널리스트 독립선언의 도움이 무엇보다도 컸다“고 밝혔다.
당일의 방향성과 고점의 최고치를 90% 이상 완벽하게 제시해주는 국내 시황분석의 1인자 독립선언의 리딩을 따르는 것만으로도 고수익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것.
강씨는 “국내 시황예측의 1인자로서 주식시장을 바로 볼 줄 아는 뛰어난 실력을 갖췄음에도 자만하지 않고 지수 100p 이상의 극심한 변동성장이 예상될 경우에는 회원들이 자칫 섣부른 판단을 할 것에 대비해 풀타임 방송으로 대응해 주고 있는 등 항상 최선을 다하는 독립선언의 인간미에 감동 받았다”며 “독립선언을 주식인생의 ‘멘토’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